AIVLE 스쿨 (4 ~ 8) 주차
초심을 잃지 말자고 했는데 왜 벌써부터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이 드는건지...
그래도 수업은 빠짐없이 열심히 임하자고 매일 다짐하는 중입니다.😅
5주차 즈음에 ADsP를 보고 왔는데 다행히 이번에 합격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에이블 교육도 제대로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한 거 같은데 너무 욕심을 냈나?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취득하고나니 뿌듯하네요.ㅎㅎ
이번주 주말에 Sqld도 보고왔는데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제 2달차인 에이블스쿨의 교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주차 (데이터 분석 ~ 데이터 수집)
- 1차 미니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한기영 강사님께 단변량, 이변량 분석을 배우고..
김한성 강사님께 Open API 에 대해 간략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변량이 무엇인지, 이변량이 무엇인지 처음엔 잘 와닿지 않았고 이론적인 내용도 많아서 혼란스럽긴 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여러번 반복해주시는 덕분에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글씨는 형편없지만
강조하셨던 표도 열심히 그려보며 숫자형과 범주형의 구분 / 각 범주형에 따른 분석방법 등을 익혔습니다.
5주차 (웹크롤링, 2차 미니프로젝트)
앞서 잠깐 배운 API에 이어서 박두진 강사님께 웹크롤링을 간략하게나마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제공되는 API를 통해서 주피터랩으로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도 신기했고, 파이썬으로 브라우저를 컨트롤해서 검색과정이 코드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html과 css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하기에,
속도가 좀 빨라서 완벽히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굉장히 유용한 스킬을 알게 된 것 같아 재밌었습니다.
2차 미니프로젝트는 '서울시 생활정보 기반 대중교통 수요 분석'을 주제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교육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단변량, 이변량 분석 등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구 사용법을 알 수 있었다면,
2차 미프는 데이터의 도메인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단순히 시각화를 할 줄 아는 것과,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뽑아내 시각화하는 것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자치구에 추가 노선 개설이나 버스 정류장이 필요할까?' 에 대한 답변을 해야했는데
여러가지 가설을 세워보았습니다.
조원들이 함께했기에 모든 자료를 올릴 수는 없지만 그 중 제가 만들었던 가설은
저의 입장에선 버스의 노선이 이동시간에 비해 효율적이지 않거나, 아예 버스를 탈 수 없는 제약이 있을 때 택시를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설을 세운 뒤, 자치구별 노선수과 택시운송업자 종사자수의 상관계수를 구해봤습니다.
상관계수 수치가 강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왔고, 귀무가설을 기각할 p-value값이 나왔기에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래프를 그려보았고 노선수가 현저히 부족해보이는 자치구들을 구분해보았습니다.
딱 이 1가지 경우만 고려해서 노선수를 증설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도출과정들이 데이터 분석의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재밌었습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갖고 어떻게 주물러야할지 감도 안 잡혀서 머리를 싸맸었지만 참 많은 도움이 됐던 시간이었습니다.
6주차 (머신러닝)
다시 갓장래 강사님과 함께하는 머신러닝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뭔가 이름도 무시무시한... 러닝머신.. 이 아니고 머신러닝인데다가 학습 교안 분량도 상당해서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깊게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가볍게 배우기엔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종 알고리즘들의 성능과 용도들을 배우고 직접 학습, 예측, 검증 등을 해보면서 마치 데이터전문가가 된 기분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7주차 (미니프로젝트 3차)
저번주에 이어서 머신러닝을 이틀 더 배운 뒤에, 3차 미니프로젝트를 완료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조원들을 대면으로 만나서 진행하게 됐는데,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1차, 2차와 다르게 대면으로 만나니 좀 더 편안하게 조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3차 프로젝트는 사실 크게 협업이 필요한 프로젝트는 아니었으나 모르는 것도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계단오르기' 활동을 인지할 수 있는 AI 모델링, 의미있는 Feature들을 선정해달라는 요청을 수행해야하는, 머신러닝 프로젝트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feature들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분류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하고, 6가지의 행동패턴 중에 계단 오르기 활동을 잘 예측할 수 있는 센서의 feature는 무엇인지 알아내야 했습니다.
여러 단계(알고리즘 선정, 그리드 서치를 통한 하이퍼파라미터 선정 등)을 거쳐서 초기 모델보다 좀 더 나은 성능을 가진 최종 모델링을 완성해서 요청받은 메일에 답신을 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는 마무리 됐습니다.
교안 주석의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선 절대 못해냈겠지만.. 너무나 재밌던 경험이었습니다.
8주차 (딥러닝)
다시 한기영 강사님을 만나서 딥러닝을 배우고 있습니다.
머신러닝도 무서웠는데 deep러닝이라니, 이름부터 아찔했습니다...
일단 강사님 믿고 코드부터 따라치라고 하셔서 열심히 따라가는 중입니다.
코드는 이제 눈감고도 칠 수 있을 것 같지만 딥러닝이 무엇인가 이해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일주일만에 딥러닝 완벽 정복은 가능하지도 않기에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따라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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