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비전공 노베이스 Adsp 독학 합격 팁

하양 :) 2023. 4. 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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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 상태에서 공부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어 굉장히 걱정했던 시험인데

그래도 예상보단 안정적으로 합격해서 다행이다.

 

살짝 억울했던(?) 점은 시험을 보고오니까, 바로 에이블스쿨에서 해당 관련 내용을 배웠다는 점...?

 

이거 수업 다 듣고 시험 볼 걸 그랬다 (또륵)

덕분에 수업이 수월했으니 된걸까 🤣

 

 

Adsp는 공식 성적공고일 일주일 전에 시험점수를 미리 알려주고, 일주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는다.

따라서 일주일 미리 합격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결과가 굉장히 궁금한데 합격발표일보다 좀 더 빨리 알 수 있어서 편한 거 같긴 하다.

 

 

내 점수는 다음과 같다.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 3~4일 한거 치고는 3과목 다 60점은 넘겼다.

 

 

독학 TIP !

노베이스인데 공부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효율적으로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만 했다.

 

여러 후기들을 비교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보내준 각종 요약 파일들을 받아서 훑어보고 결정한 공부방법은 다음과 같다.

 

           벼락치기에 최적화된 책으로 ,   최소한의 회독으로 ,   나올것 같은 개념만 외우고 가자!

 

 

1. 독학 책 추천

 

단톡방에서도 다들 민트책 얘기를 하고, 검색을 해도 대부분 민트책을 쓰길래

나는 다른 책을 사보았다 (?)

 

이 책으로 공부하니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소개한다.

 

내가 사용한 책은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한권으로 끝내기'이다.

 

아마 새로 출간되는 신버전은 2권으로 알고 있다.

 

나는 1권으로 합쳐진 2020년 버전으로 구했다.

1권도 다 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구글링, 단톡방, 카페, 블로그, 지인 등 다양한 루트로 받은 각종 요약본들을 받아보면서

딱히 이 ADSP 시험 자체가 년도별로 큰 영향을 받을 거 같은 시험은 아니었다.

 

살짝 문제유형에 변화는 있을지라도 개념은 동일하기에 그냥 싸게 중고책으로 공부했다.👍

 

내가 이 책 하나만 가지고 공부한 뒤,  시험을 보고온 결과 문제 푸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최신 기출은 아예 풀고가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2. 요약본 추천

 

 

나는 2가지 요약본을 참고했는데,

 

하나는 Adsp 카페에 한 출판사에서 올려둔 pdf 요약본 파일이고,

하나는 한 블로거분이 손수 만든 요약본이었다.

 

내가 만든 건 아니기 때문에 주소만 첨부해두겠다.

 

미어캣 요약본 :  

륑큐님 요약본 : https://blog.naver.com/ikyoon95/222148948767

 

블로거분은 기출에 나오는대로 요약을 해둔 느낌이었고, 미어캣은 이론교재를 깔끔하게 요약해둔 느낌이었다.

 

요약본이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서 보셔도 참 좋을듯!

 

 

3. 벼락치기

 

일단 나는 강의는 듣지 않고, 요약본 위주의 공부를 했다.

 

맨 처음엔 'AdsP 한권으로 끝내기' 책의 앞에 있는 요약본을 공부했다.

 

해당 요약본으로 개념을 익히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뒤에 자세히 설명돼있는 이론부분을 참고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챗GPT에 물어보면서 헷깔리는 보기들을 공부했다. (검색에 드는 시간을 확 줄여줘서 좋았다.)

다만 이 방법은 챗GPT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줄 때가 있기 때문에 꼭 구글링으로 교차검증을 했다.

 

마지막으로 기출을 풀면서 생소한 보기들은

다운받은 요약본에다가 첨언해서 '새로운 나만의 요약본'을 만들었다.

 

시험장에서 느낀 문제의 분위기는 

응용문제보다는 '개념 및 정의'를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많았다.

 

보기들이 문제집 맨 앞에 있던 요약본에서 대부분 나왔었다....

 

시험보면서 안타까웠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분명 요약본 어느 부분에 있었는데!! 하는 생각을 계속.. 계속 했다.

좀 더 열심히 외울걸😥

 

 

기출은 16,17,18회만 풀고 시험을 보러 갔다.

 

 

내가 36회 시험을 봤으니까.. 최신 기출은 전혀 못 풀어보고 갔다.

그럼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2020년이나 2023년이나

공부해야하는 개념은 똑같다는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까 싶다.

 

 

주관식도 요약본만 다 외웠다면  2~3문제 빼고는 다 풀리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난 불안한 마음에 3과목의 자세한 이론까지 잠깐 공부했었다.

특히  r 관련 문법과 각종 통계 이론들이 쏟아진다.

아주 기본적인 문법들은 다 공부하면서 외워놨었는데 1문제 나왔나...?

그냥 안 봐도 되는 수준이었다.

 

통계이론도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구글링해보면 전공자들의 현란한 글들이 쏟아지는데다

진도만 밀리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근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기출을 풀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통계학적 지식도 정말 표면적인 개념과 특징들만 물어보았다.

내가 책 앞의 요약본을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그래서이다.

 

그 앞에 요약된 내용의 통계지식만 알아도 문제는 다 풀리기 때문이다.

 

 

4. 결론

 

1. 굳이 강의는 들을 필요 없다.

 

2. 교재의 요약본을 적극적으로 암기, 이해하자.

 

3. 시험장에 들고갈 유일한 요약본을 하나 만든다 생각하고, 개념을 정리하자!

(시험시작까지 꽤 준비시간이 길어서, 그 요약본 하나 달달 복습하면 된다.)

 

4. 기출문제를 최소 3회차는 풀고 가자.

 

 

 

이 정도의 원칙만 가지고 독학하면 충분히 60점은 넘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들 합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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